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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하면 검출 잘 안돼..." 대마초 논란에 재조명된 정일훈 눈썹 탈색 (영상)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대마초 흡연 협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 영상이 화두로 떠올랐다.

인사이트Mnet 'TMI NEW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탈색 머리를 고집했던 과거 사진이 포착돼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5월 정일훈은 Mnet 'TMI NEWS'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훈은 머리는 물론, 눈썹까지 금발로 염색한 채 스튜디오를 찾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TMI NEWS'


그는 "누나 결혼식을 위해 민트색에서 금발로 염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얌전하게 검은색 머리를 하면 안 되냐' 등의 잔소리를 했다"고 말했다.


가족의 잔소리에 관해 정일훈은 "아이돌은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정일훈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드러난 후 누리꾼의 탈색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TMI NEWS'


그가 마약 모발검사를 피하고자 탈색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염색과 탈색, 제모 등은 모발에 남은 마약 성분 농도를 희석시켜 마약 적발을 피하기 위한 범죄자들의 대표 수법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발 검사 외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해 탈색만으로 범행을 은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한편 정일훈은 지인들과 4~5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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