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남자후배'와 찍은 사진 빛삭해 열애설 터지자 급하게 방송 켠 BJ 박민정

박민정은 방송에서 '커플사진 논란' 당사자인 남자 후배와 통화를 하다가 급발진 고백을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SNS에 한 남성과 데이트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비밀연애 의혹이 제기된 BJ 박민정이 해명 방송을 했다.


박민정은 논란이 된 사진을 급히 삭제하고 남자친구가 아니라 '후배'라고 해명했지만, 연일 의혹 제기가 이어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박민정은 논란이 된 셀카를 언급하며 "안 믿을 사람은 안 믿을 거 알지만 진짜 연애가 아니다"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Instagram '1995.mj'


이어 해당 사진을 찍게 된 경위를 설명한 뒤, 연인 관계가 아님을 해명하기 위해 사진을 함께 찍은 남자 후배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박민정의 의도와 다르게 "이렇게 된 거 책임지라"며 뜻밖의 고백을 해왔다.


당황한 박민정은 "연락도 잘 안 하다가 왜 급발진하느냐"며 "네가 진짜 착하고 괜찮긴 한데 너랑 잘해본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라며 칼거절했다.


코로나 시국에도 따로 만나 막걸리를 마시고, 어깨에 살짝 기대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에 올릴 정도는 되지만 '연애'는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Instagram '1995.mj'


통화를 정리한 뒤 박민정은 그러면서 "해명을 하려고 했는데 방송이 이상하게 됐다"며 "나를 원래 좋아했던 건 아닌 거 같은데 우선 해명은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공개된 김에 만나자고 하는 거 같은데, 썸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그러는 걸 보니 장난이겠지"라는 말도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여캠 BJ들의 연애가 이제는 허물도 아닌 시대가 됐는데 왜 연애를 못하느냐며 당당해지라고 응원했다. 


실제 요즘 여캠들은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하는 추세다. 공개 연애를 하다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