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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만 보면 티어 떡상 가능한데 '노잼' 인식 박혀 아무도 안 하는 롤 챔피언 4

높은 승률과 반대하는 노잼 이미지로 인해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들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위대한 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롤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승리다. 게임에서 이겨야 플레이도 재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승률이 높은 꿀챔을 찾아 연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챔피언이 좋은 승률을 보장해 준다 할지라도 플레이에 재미가 없다면 유저들의 버림을 받기도 한다.


또한 롤에는 150개가 넘는 챔피언이 있다 보니 유저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하면 좀처럼 회복을 할 수가 없다.


오늘은 승률이 높은데도 노잼 이미지가 박혀 유저들의 외면을 받은 비운의 챔피언들을 소개한다.


1. 아우렐리온 솔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용이라는 콘셉트로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아우렐리온 솔은 연이은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점점 유저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다.


하지만 특유의 로밍력을 바탕으로 게임 전체에 영향력을 주기에는 아우렐리온 솔만한 챔피언이 없다.


이를 증명하듯 아우렐리온 솔은 52.28%로 승률 15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픽률은 고작 0.94%에 불과하다.


2. 하이머딩거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트롤의 대명사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는 하이머딩거도 이미지의 희생양이다.


뛰어난 공간 장악 능력과 순간 누킹, 라인의 자유도 등의 강점이 있는 챔피언이지만 예쁘지 않은 외모와 트롤의 이미지로 누리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하이머딩거는 53.09%로 승률 4위를 기록 중이지만 1.85%라는 낮은 픽률을 보이고 있다.


3. 스카너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정글 챔피언 중 가장 재미없는 챔피언을 뽑으라고 한다면 스카너를 뽑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스카너는 단순한 스킬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의 자유도가 극히 제한된다.


이로 인해 픽률은 1.06%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궁극기가 가진 파괴력이 상당해 51.35%라는 고승률을 자랑한다.


4. 니코


인사이트리그 오브 레전드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신시킬 수 있는 니코는 탑과 미드에서 널리 사용됐지만 어느 순간 자취를 감췄다.


현재 니코의 픽률은 1.60%에 불과할 정도로 유저들의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지만 니코가 가진 강력함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강력한 라인전과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니코는 52.63% 승률로 9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