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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했는데도 '쇼미9'서 피처링해준 '대인배' 쌈디에 리스펙트 표한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사이먼 도미닉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 팬의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한 때 서로를 향한 거친 디스전으로 화제를 모은 스윙스와 사이먼 도미닉.


이들이 '쇼미더머니 9'으로 한 무대에 오른 가운데 스윙스가 사이먼 도미닉(쌈디)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12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팔로알토, 코드 쿤스트, 쌈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스윙스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힙합은 경쟁이지만 리스펙트이기도 하다는 스윙스는 "쌈디와 일이 많았지만 여전히 그 형을 리스펙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쪽은 마라톤이지, 단거리 경기가 아니다. 왜 핫한 사람은 내 취향이든 아니든 무조건 리스펙트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쌈디가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스윙스는 무대에 나와 함께 멋진 그림을 만들어준 쌈디와 두 사람을 연결해준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무대를 꾸며준 이하이와 멋진 호응을 보낸 준 팬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스윙스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 9'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