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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서 애 달린 아빠지만 1년 전 교복 입고 학생 연기했던 '37살' 윤종훈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을 연기하며 활약 중인 윤종훈의 과거 작품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는 배우 윤종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윤종훈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펜트하우스'에서 하윤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천서진(김소연 분)의 남편이자 대형 종합병원 외과 과장인 하윤철은 감정 변화의 폭이 큰 인물이지만 윤종훈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윤종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그의 과거 작품 또한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웹드라마 '타이밍'


무엇보다 198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7살인 그가 올해 초 학생 연기를 했다는 사실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3월 공개된 웹드라마 '타이밍'에서 윤종훈은 고등학생부터 군 입대를 한 20대의 청년, 사회생활을 시작한 30대의 캐릭터를 모두 소화했다.


특히 30대 나이로도 교복을 입고 극중 여자 주인공의 '남사친'을 연기하는 윤종훈의 모습은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머리카락을 내리고 지긋이 미소를 짓는 윤종휸의 모습은 여전히 소녀 팬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웹드라마 '타이밍'


'펜트하우스'에서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아빠를 연기하는 만큼 윤종훈의 연기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도 윤종훈은 tvN '미생', '응답하라 1994'를 비롯해 SBS '리턴',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펜트하우스'를 계기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윤종훈이 향후 어떤 팔색조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