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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설탕+소주'만 있으면 뚝딱 만드는 연말 홈파티 술로 딱인 새콤달콤 '딸기 술'

'딸기 담금주'는 지금 만들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인사이트Instagram 'woojiin33'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더욱 정신없이 보낸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계획을 해보지만 마땅히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다.


그런 이들이 지금 하면 딱 좋은 것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보내는 연말 홈 파티에서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딸기 주 만들기'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이와 관련한 다수의 사진이 속속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chaewooonnniiii'


인사이트Instagram 'jy212233'


소주나 담금 전용 술에 제철 딸기를 담가 먹는 이색 술 '딸기 담금주'는 지금 만들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알코올의 쓴맛을 새콤한 딸기가 잡아줘 일반 술보다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어 '알쓰'들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술이다.


딸기와 설탕, 담금주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딸기 담금주'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독한 유리용기에 깨끗이 잘 씻은 딸기와 설탕을 겹겹이 넣어준다.


이후 하룻밤 재워두었다가 담금주를 가득 채워주면 된다.


바로 담금주를 넣어도 괜찮지만 설탕에 하루정도 재워두면 단맛이 잘 베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jgus_99'


잘 밀봉한 담금주는 숙성시켰다가 15일 이후 꺼내 마시면 된다.


특히 한 달 정도 이후에 마시면 더욱 완벽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겠다.


한편 '딸기 담금주'에 들어가는 딸기를 고를 때는 색이 진하고 단단하면서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걸로 고르는 것이 좋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무료하다면 오늘 당장 새콤달콤한 딸기 담금주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만든 담금주를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flower_rain_wonju'


인사이트Instagram 'woojiin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