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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설 무대 생겼으면..." 후배들 위해 방송국에 고개 숙여 부탁한 유재석 (영상)

개그맨 유재석이 후배를 위해 방송사에 작은 부탁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오랜 시간 대한민국 예능계를 주름잡는 희극인 유재석이 후배를 위해 방송가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서는 '제시의 쇼!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시의 쇼!터뷰'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유재석에게 SBS가 개국 30주년을 맞았다며 유재석의 소감을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10년 넘게 SBS '런닝맨'을 이끌어 온 유재석은 "앞으로 오랫동안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방송사가 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능을 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하나 생겼다"고 털어놓은 유재석은 후배 개그맨을 생각하는 선배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방송사에서 사라지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모비딕 Mobidic'


유재석은 "물론 우리가 개그를 더욱 발전시켜야겠지만 개그맨을 위한 무대가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시는 감탄하더니 유재석에게 "개그맨 출신이었냐"고 물어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상파를 비롯한 대개의 방송사가 개그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대체하면서 개그맨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YouTube '모비딕 Mob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