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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맛잘알'들은 몰래 숨겨놓고 먹는다는 겨울 별미 '얼린 귤'

귤 껍질을 깐 뒤 얼려주면 사각사각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더해져 마치 '귤 샤베트'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많은 이들이 겨울철 최애 간식으로 '귤'을 꼽는다.


귤 특유의 자꾸 당기는 새콤달콤한 맛은 앉은 자리에서 서너 개는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게 할 정도로 중독적이다.


그런데 소수의 맛잘알들 사이에서는 그냥 먹어도 이렇게나 맛있는 귤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알음알음 전파되고 있다고 한다.


바로 귤을 얼려 먹는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얼귤' 혹은 '아이스 귤'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얼린 귤을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귤 껍질을 모두 제거한 후 한 조각씩 떼어내 준다. 그런 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서 얼리면 된다.


본래 귤이 가지고 있는 새콤달콤한 맛에 아삭함과 시원함이 추가돼 마치 귤 샤베트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너무 차가운 것이 부담스럽다면 먹기 전에 실온에서 살짝 녹여 준 다음 맛봐도 좋다.


이번 겨울 색다르게 귤을 즐겨보고 싶다면 '얼린 귤'에 도전해 보자. 귤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안구건조증 및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