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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너무 짜증나"···롤 '최애 챔피언' 욕하는 댓글 보고 리얼 발끈한 아이즈원 강혜원 (영상)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는 아이즈원 강혜원이 티모에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하는 그룹 아이즈원 강혜원이 챔피언 중 티모를 무시하는 듯한 댓글에 발끈(?)했다.


지난 7일 강혜원은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 도중 강혜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저 원딜하는 줄 아는데 저 원딜 아니다. 탑이다"라고 티모를 즐겨 플레이한다고 언급했다.


사쿠라와 같이 게임을 한다는 강혜원은 5인큐를 돌리며 "쿠라와 저는 매일 버스 탄다"며 "어쩌다 보니 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 Live


채팅창을 보던 강혜원은 티모에 대한 안 좋은 댓글을 봤는지 "왜 티모 무시해요?"라고 발끈했다.


이어 "티모 너무 짜증나"라는 댓글을 본 강혜원은 "잠깐만, 이거 뭐야?"라며 채팅창을 확인하며 두 눈을 의심했다.


동공이 흔들리며 문제의(?) 댓글을 찾아보던 강혜원에게 옆에 있던 사쿠라는 "그렇게 게임을 할 수 있잖아. 티모한테 지면 약간 열 받아"라고 그를 진정시켰다.


그러면서 강혜원은 "정글에다가 버섯 많이 깔아놔야 한다"고 동조하며 티모의 버섯에 죽으면 짜증이 날 수도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V Live


인사이트티모 / 리그오브레전드


또한 강혜원은 게임 도중 아이즈원과 관련한 닉네임을 가진 유저를 상대 팀으로 만났던 일화도 언급했다.


아이즈원 팬인 것으로 보이는 해당 상대 팀 유저에게 게임 도중 호되게 당했던 강혜원은 "내가 아이즈원이라고 말하면 봐줄까도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불렀다.


실제로 강혜원은 팀 내에서 사쿠라와 더불어 게임을 취미로 하는 멤버다.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혜원은 챔피언 중 티모를 가장 좋아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YouTube '1분아이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