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못생긴 남자랑 사귀는 여자가 훨씬 더 행복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가끔 주변을 둘러보면 "남자는 인물이 별론데 여자친구는 예쁘네"라는 말을 듣는 이들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남성이 유머러스하거나 옷을 잘 입는다거나, 성격이 좋은 등의 경우에 해당하기 마련이다.


주변의 말과 상관없이 여자친구의 눈에는 너무나 멋진 남자친구지만 이 말을 들은 남성은 썩 기분이 좋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남성의 외모가 여자친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면 믿어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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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력적이지 않은 남성과 사귀는 여성이 더 행복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플로리다 주립대의 연구진은 텍사스 주 댈러스에 사는 평균 나이 20대 후반의 신혼커플 113쌍을 대상으로 각자의 매력이 행복과 불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한 여성들에게 남성의 외모를 평가하게 한 후 건강상태와 결혼 생활 등을 조사했다. 또 심리적 상태를 근거로 행복지수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여성은 자신과 비교해서 외모가 덜 매력적인 남성과 만날 때 자신의 신체에 대해 더 만족하고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의 남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성일수록 자신감이 낮고 불안해한다는 결론도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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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육체적으로 매력적일 경우, 여성이 다이어트를 하고 살을 빼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남편의 외모가 멋있다고 생각할수록 그와 어울리는 외모를 만들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의 경우도 있었다.


반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매력적인 신체를 갖고 있을 경우 다이어트를 하려는 동기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남성의 경우 평범한 여성 보다 매력적인 여성과 교제할 경우 자신감과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 생활 또한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