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핫팩'하나로 버텨"...영하 날씨에 야외 근무하는 코로나 의료진의 열악한 근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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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올 초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다.


끝날 기미 없이 이어지는 코로나 사태에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덧 계절이 바뀌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도 의료진들의 야외 근무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방호복을 입은 채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되며 감동을 전해줬다.


공개된 사진 속 방호복 차림의 의료진은 핫팩 한 개를 손에 들고 추위를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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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으로 보이는 선별진료소 천막은 바람을 막아줄 변변한 벽 하나 없이 뻥 뚫려 있는 모습이다.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은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지만, 앞으로 더욱 추워질 날만 남은 상황이라 이러한 근무 환경을 지켜보는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유동적으로 운영하라"는 질병관리청의 권고 외에는 겨울철 선별진료소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름철 찌는 듯한 폭염을 견뎠던 의료진들은 겨울 한파도 맨몸으로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이에 구체적인 겨울철 선별진료소 방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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