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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서 1억 넘게 사기 쳤다가 징역 1년 선고받은 '슈퍼스타K' 최영태

'슈퍼스타K' 출신 최영태가 사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좌) Mnet '슈퍼스타K5', (우) Mnet '슈퍼스타K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최영태가 사기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기자왕 김기자'에서는 '중고나라 사기꾼 최영태, 드디어 엔딩. 형량도 네고가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태현 일요신문 기자와 유튜버 구제역이 출연했다.


이날 구제역은 최영태의 사기 행각에 대해 낱낱이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Mnet '슈퍼스타K5


인사이트YouTube '기자왕 김기자'


구제역은 "중고나라 사기로 공소 금액만 6천만 원에 달한다. 이미 4천만 원 사기 쳐서 집행유예 2년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소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구제역은 피해자들을 모아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검찰은 최영태에게 4년 6개월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이에 대해 "이희진 동생 이희문이 수백억 사기 쳐서 징역 5년 구형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기자왕 김기자'


인사이트Mnet '슈퍼스타K3'


최형태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수감 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모습으로 나오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현 기자는 지난달 26일 최영태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최영태는 2018년 9월 중고나라에서 음향기기 판매 광고를 올린 이후 물건을 보내지 않은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후 그는 2개월 뒤 똑같은 광고를 다시 올려 한 구매자로부터 결국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YouTube '기자왕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