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식구들 모아놓고 며느리 옷 벗겨 '처녀막' 검사하는 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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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며느리의 순결을 확인하겠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신부의 바지를 벗기는 시댁 식구의 모습이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태국 매체 카오산로드는 며느리의 처녀막을 직접 검사하기 위해 강제로 신부의 옷을 벗긴 몰상식한 행동을 한 시엄마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얼마 전 우즈베키스탄의 호라즘 지방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신부의 혼전 순결을 의심해오던 남편은 결혼 직후 충격적인 일을 계획했다. 바로 진짜 아내가 처녀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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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시어머니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신부의 바지를 벗기고 몸 구석구석을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며느리가 계속 울면서 저항했지만 가족들은 바지를 끌어 내리며 신부의 성기 부분을 만지기는 만행을 저질렀다.

잠시 후 시댁 식구들에게 몸수색을 당한 며느리는 수치스러운 듯 고개를 떨구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신랑의 사촌 형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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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식구들은 결혼 직후 혼수 문제가 불거지자 앙심을 품고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영상이 유출되자 신부의 친정 식구들은 신랑과 시댁 식구들을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두 집안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현지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도중 남편이 이미 강간 혐의로 징역을 산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댁 식구들의 행동이 경악스럽고 반인륜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