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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서 '수능 불참' 인증했다가 수험생 기만 논란에 '사과'한 이영지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글을 '수험생 기만' 행위로 해석한 일부 누리꾼의 반응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해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래퍼 이영지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3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이날 이영지는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라며 늦잠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불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당시 그는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님들 진짜 최고다"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을 친구들을 응원했다.


이영지는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영지는 일부 누리꾼이 자신이 올린 글을 '기만행위'로 해석하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지난해 Mnet '고등래퍼 3'에서 우승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