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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 시험 도중 '위경련' 일으킨 고3 수험생, 결국 수능 포기

수능 시험 도중 위경련 증세를 보인 학생이 결국 시험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수능 시험 도중 위경련 증세를 보인 학생이 결국 시험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3일 전북교육청은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A군이 갑자기 위경련 증세를 호소해 보건실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당시 A군은 수리영역 시험을 응시하던 중이었다.


A군은 처음에 참아보려 노력했으나 고통이 점점 심해지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A군은 안타깝게도 수능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수능 규정상 수험생이 시험장을 벗어날 경우 재입실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군은 시험을 중도 포기하는 수밖에 없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A군이) 현재 병원에 후송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안타깝지만 규정상 해당 학생은 시험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