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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논란 사과하더니 서울가서 '앨범 작업'한다는 최하민

가수 최하민이 생활고 고백 후 서울에서 앨범 작업할 것을 알렸다.

인사이트최하민 SNS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고등래퍼' 출신 래퍼 최하민이 생활고 고백 이후 앨범 작업 계획을 전했다.


2일 최하민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근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날 최하민은 속학동의 한 체육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앨범 작업하러 서울로 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하민은 '자본주의 키즈', '실시간 검색어에 뜬 김에 여길 뜬다', '코로나 모두의 힘으로 이겨냅시다', '나는 크리스쳔이다'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최하민 SNS


공개된 사진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거울 앞에서 최하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에 도드라지는 팔근육을 자랑했다.


앞으로의 행보를 알렸던 최하민은 SNS 내에 모든 게시물을 내렸다.


전날 자신의 SNS에 SNS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며 생활고를 털어놓았고 이로 인해 논란을 낳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최하민 SNS


그는 어려운 금전적 사정을 토로하며 "노가다를 해보았지만 6백만 원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보았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다"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 간신히 자리를 털고 집에 들어와 누워 이 글로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혀 누리꾼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면서 최하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양도하고 싶다. 공인인증을 해지해주신다면 사용자 이름을 변경하여 양도하고 싶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다.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글을 맺었다.


이후 최하민은 해당 글을 빠르게 삭제하며 "경솔했다"고 사과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두로 떠올랐다.


한편 최하민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