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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진자 폭증"···어제(1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511명 나왔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인사이트기사오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일) 하루 동안 511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1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 5,16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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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오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93명이었고,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93명 경기 144명 부산 32명 전북 26명 인천 2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526명을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1~2주 뒤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1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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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오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약 2주 전 전문가가 예측했던 수치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이는 방역당국이 현재 3차 유행의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47주차(2주 전) 감염재생산지수는 1.52였고 지난주는 1.43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단순계산을 해보면 1~2주 후에 많게는 700~1000명까지 (신규)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