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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덕후들 사이서 '피클·올리브'만큼 호불호 갈리는 '토마토' 토핑

토마토가 써브웨이에서 새로운 호불호 토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마토는 매력적인 레드 컬러와 상큼한 맛으로 햄버거,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서 큰 사랑을 받는다.


어디에 넣어도 상큼하고 달달한 맛을 내는 토마토이지만, 의외로 토마토가 음식에 어우러지지 않는다며 '최악'이라고 꼽는 사람도 많다.


채소 토핑을 직접 골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에서는 토마토가 의외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종목(?)으로 꼽힌다. 피클과 쌍벽을 이룰 정도라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써브웨이의 토핑 중 하나인 토마토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작성자는 "오이는 호불호 원래 많이 갈리는 야채고 피클 같은 절임류 야채는 원래 빼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위 재료들 못지않게 토마토를 빼는 사람도 은근히 많다"라며 "토마토의 맛과 식감을 불호라고 생각하는 듯"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적극적인 동의를 표현했다. 이들은 "토마토가 피클, 올리브에 가려져서 그렇지 은근히 호불호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물컹해서 별로다", "다른 음식점에서는 먹는데 써브웨이에서만 뺀다" 등의 의견도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일각에서는 "토마토를 왜 빼냐!", "샌드위치의 완성은 토마토다"라며 적극적으로 토마토를 옹호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이 토마토에 대한 불호를 표시하며 여론은 '반토마토파'의 손을 들어줬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어떤가. 반토마토파인가, 토마토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