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빡구' 윤성호가 머리카락을 절대 기르지 않는 이유 (영상)

인사이트YouTube 'tvN D CLASSIC'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머리 개그' 장인이라 불리는 개그맨 윤성호의 머리카락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tvN '인생술집'에는 홍진경,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과거 윤성호가 머리를 길렀던 때를 언급하며 "당시 머리를 길러서 인기몰이하라고 했다. 그래서 머리를 길러서 왔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윤성호는 '김빡'이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되면 머리를 기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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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vN D CLASSIC'


방송 이후 실제로 '김빡'이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윤성호는 머리 기르기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20대 초반부터 탈모 증세를 겪어온 윤성호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머리를 길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약 한 달여간 머리카락을 기른 그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카락이 풍성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윤성호는 옆머리만 듬성듬성 자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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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vN D CLASSIC'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인석은 머리를 기른 후 윤성호가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폭탄 발언으로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길렀더니 헤어졌다는 건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거다. 앞으로 진짜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머리카락을 꼭 길러봐라"라고 충고했다.


윤성호는 "근데 왜 형 얘기 아니라고 막 하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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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vN D CLASSIC'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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