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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으로 빵 뜨더니 데뷔 11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 맡게 된 탕준상

'사랑의 불시착'으로 '핫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탕준상이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인사이트Instagram 't_js081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탕준상이 '사랑의 불시착' 인기를 이어가며 새 드라마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0일 일간스포츠는 "탕준상이 내년 봄 방송되는 SBS '라켓소년단'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탕준상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탕준상이 '라켓소년단'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탕준상은 16년째 서울에서 살다가 땅끝마을 해남으로 내려오게 된 도시소년 야구부 윤해강 역을 제안받은 상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_js0813'


탕준상은 아직 18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0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해 벌써 데뷔 11년차다.


그는 지난해 말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중 한 명인 금은동 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 후, 다수의 작품을 찍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탕준상은 영화 '생일'과 '나랏말싸미'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단편영화 '자전거 도둑'으로도 스크린 관객을 만났다.


아직 정극 드라마 주연을 해본 적 없는 탕준상이 '라켓소년단'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도시를 떠나 땅끝마을 해남으로 내려와 삼시세끼 자급자족하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Instagram 't_js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