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역대급 크기의 '오페라 하우스' 조감도

오페라하우스 외관 / 사진 제공 = 부산시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부산에 새로운 '인생샷' 맛집이 생긴다"

부산의 메카로 떠오를 부산·울산·경남 최초의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부산 관련 SNS 등에는 벌써부터 인생샷 맛집을 예고한 복합문화공간과 관련한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거대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부산 오페라하우스다.

오페라하우스 외관 / 사진 제공 = 부산시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아름다운 외부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웅장한 건물로 들어서면 반기는 내부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악기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지구 내 해양문화지구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29,542㎡, 연면적 51,617㎡의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곳에는 대극장 1,800석은 물론 소극장 300석과 야외공연장, 각종 편의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 외관 / 사진 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오페라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계층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된다", "외관 비주얼이 대박이다", "새로운 인생샷 맛집이다", "부산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 오페라하우스의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3년 2월로 계획됐다.

향후 부산 랜드마크로 떠오를 오페라하우스 사진을 하단에서 미리 만나보자. 

오페라하우스 오디토리움 / 사진 제공 = 부산시

오페라하우스 퍼포먼스홀 / 사진 제공 = 부산시

오페라하우스 메인화장실 / 사진 제공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