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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코로나 확진자 438명 발생…이틀 연속 4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438명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9일) 하루 동안 438명 발생했다.


기존에 나온 군부대와 대형 입시학원 등 일상에서 산발적 감염이 어이지고 있는 데다 새로운 감염 사례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38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 4,20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14명이었고, 나머지 2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에서만 261명이 신규 확진됐다.


아울러 부산 52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 늘어 총 52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전날(2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지만, 실내 체육시설이나 사우나 등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는 '2+알파(α)' 방안을 내놨다.


비교적 확산세가 덜 한 비수도권은 기준 방역 수위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한 뒤 지자체별로 상황에 맞게 강화 또는 완화 조치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