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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할아버지 보살 피러 2달 휴방하고 부산 내려가자마자 '조부상' 당한 철구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가 아픈 할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부산으로 두달 동안 떠나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제가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으로 2달만 이민 가겠습니다"


아픈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약 두 달간 '비글즈' 크루 활동을 잠시 접고 아내와도 떨어져 부산으로 내려가 살겠다고 선언했던 아프리카TV BJ 철구.


할아버지를 위해 잠시 떠나기로 결심했던 그가 안타까운 비보를 접했다.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별세 소식이었다.


지난 28일 철구의 아프리카TV 채널에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란 내용의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날 철구는 "오늘 새벽 4시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제가 장손이라 3일장 다 있어야 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앞서 철구는 전날인 27일,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부산으로 잠시 떠나 살겠다고 말했다.


당시 철구는 "지혜랑 떨어져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비글즈도 잠시 휴식입니다"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알린 바 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천에서 부산까지 내려가기를 결심할 정도로 할아버지를 생각했던 그였기에 그만큼 상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철구는 장손인 만큼 며칠 간 할아버지의 장례를 위해 방송은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그의 방송 일정, 계획에 대해서 추가로 올라온 것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