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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336명···"자정까지 400명대 예상"

2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36명으로 집계돼 내일 4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8일 오후 6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383명보다 47명 줄어들었다. 336명 가운데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210명, 비수도권이 126명이었다. 


집계 마감은 자정이다. 때문에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28일 확진자 수는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금까지의 추이를 살펴보면 보통 주말에는 평일보다 일일 확진자 수가 적게 나타나는 편이다. 보통 주말의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 


앞서 지난 3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81명, 555명, 504명으로 계속해서 5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11월 22일~28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400.1명으로 전국적 유행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충족한다. 


특히 댄스학원, 교회, 소모임, 사우나, 김장모임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수능을 5일 앞둔 오늘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형 입시학원에서 한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휴원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자 정부는 내일(2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처를 내릴 전망이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두기 조치를 좀 더 강화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요일(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두고 의견을 더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