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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논란 속에서도 오늘(28일) '2020 AAA' 나와 팬들 만나는 아이즈원

아이즈원이 투표 조작 논란 속에 '2020 AAA'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프로듀스' 조작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즈원이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한다.


28일 오후 아이즈원은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0 AAA)에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020 AAA'는 지난 25일 생중계 예정이었으나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지연 방송으로 변경됐다.


2020년을 달군 배우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아이즈원은 23개 팀 중 한 팀으로 자리를 빛낸다.


인사이트'2020 AAA'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이날 아이즈원은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2020 AAA' 외에도 아이즈원은 네 번째 미니앨범 '원-릴러'(One-reeler)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발매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작 논란 중심에 섰음에도 활동을 이어가는 아이즈원에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의견을 비추고 있다.


이들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 48'의 부정행위가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아이즈원이 활동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 투표 조작으로 최종순위 5, 6위를 차지한 이가은과 한초원이 실력, 인기와 무관하게 탈락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이에 일부 누리꾼은 "조작으로 인한 피해자가 밝혀졌음에도 활동을 하네", "자의든 타의든 조작의 수혜자 아닌가", "피해자도 공개됐는데 활동을 이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또다른 누리꾼은 "조작을 아이즈원이 한 거냐", "멤버들도 모른 조작이었다", "아이즈원 멤버는 잘못이 없다"며 활동 지지 의사를 보였다.


Mnet 측은 책임이 전적으로 자사에 있으며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와 꿈을 펼쳐나가기 시작한 아이즈원 모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이즈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2월 7일 '원-릴러'로 가요계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