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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지금 소주랑 먹으면 고소함 폭발하는 오동통 '딱새우'회

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이름을 알린 딱새우의 계절이 왔다.

인사이트Instagram 'naruter_official'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딱새우'.


이들의 입소문으로 이름을 알린 딱새우의 계절이 왔다.


딱딱한 껍질 속 부드럽고 통통한 속살을 뽐내는 딱새우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로 지금 가장 먹기 좋다.


'가시발새우'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딱새우는 쫄깃한 식감으로 새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ogopa092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딱새우의 요리법은 굽기, 찌기, 생으로 먹기 등 다양하다.


하지만 딱새우를 좀 먹어봤다는 사람들은 "살이 쫀쫀하고 맛있는 제철 맞은 딱새우는 뭐니 뭐니 해도 회로 먹는 것이 제맛이다"라 입을 모은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딱새우' 해시태그와 함께 입맛을 돋우는 사진이 속속 등장했다.


사진 속에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딱새우 회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naruter_official'


붉은 껍질 속 뽀얀 속살을 가진 딱새우 회는 식감은 물론 맛까지 좋다.


꼬리를 잡고 초장, 간장 등의 양념을 묻힌 딱새우 회를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그렇게 한 입 두입 먹다 보면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약같은 존재라 하여 '소주도둑'이라는 별명도 갖게 됐다.


딱새우는 제주도 일대에서 판매되다 입소문을 타 이제는 전국 팔도 곳곳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주말, 맛있는 딱새우 요리와 함께 '힐링타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