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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들에게 별풍선 '6억원'어치 쏘고 '큰손' 랭킹 1위 차지한 아프리카TV 시청자의 정체

한 아프리카TV 이용자가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6억 원이 넘는 별풍선을 BJ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풍투데이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청자들이 선물한 별풍선은 아프리카TV BJ의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다. 


이런 가운데 한 시청자가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6억 원에 이르는 별풍선을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아프리카TV 통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가장 많은 별풍선을 선물한 시청자는 '예비**'라는 닉네임을 사용 중인 인물이다. 


그가 11월에만 선물한 총 별풍선 수는 552만 6,825개다. 총 941회에 걸쳐 53명의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아프리카TV


인사이트풍투데이 홈페이지


별풍선 1개의 가격은 110원. 그가 선물한 별풍선 개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 795만 750원이다.


그가 가장 많이 선물한 BJ는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엘린'이다. 


해당 시청자는 엘린에게 총 별풍선을 429회 선물했으며 총 선물한 별풍선은 240만 5,948개에 이른다. 금액으로는 2억 6,465만 4,280이다. 


이는 엘린이 받은 총 별풍선의 63.74%에 이르고 베스트BJ인 엘린이 환전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수수료 30%를 제외한 금액)은 1억 8,525만 7,996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아프리카TV


인사이트Instagram 'hiellin'


엘린은 11월에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은 BJ로 기록됐다.


그가 143시간을 방송하면서 벌어들인 별풍선은 389만 1,067개다. 1시간 평균 2만 7천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대략 1시간에 300만 원어치의 별풍선이 쏟아지고 엘린은 2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다. 


한편 11월 1등 '큰 손' 시청자는 닉네임과 아이디 일부만 공개됐을 뿐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