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비상상황"···어제(27일) 코로나 확진자 5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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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거리두기 격상 여부 결정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발생했다.


연일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3월 대구 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대까지 폭증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0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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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 3,37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86명이었고, 나머지 1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76명, 경기 122명, 강원 33명 부산 2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총 52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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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는 내일(29일)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의료계에서는 거리두기 단계를 선제적으로 2.5단계까지 격상해야 병상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취할 경우 영세 자영업자들의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단계 격상에 따른 국민들의 공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시급하게 단계를 계속 올려서 설사 3단계 조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소상공인들이 반발해 따라주지 않는다면 격상의 의미와 효과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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