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 13, 충전 단자 없어 '무선'으로만 충전된다

내년에 출시될 차기 아이폰에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지면서 완전 무선 충전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YouTube 'ConceptsiPhon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이폰 12 시리즈가 모두 출시된 가운데 아이폰 차기작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알려졌다.


내년에 발표할 아이폰이 완전히 새로운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애플이 내년 발표할 아이폰 13이 아이폰 12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유명 IT 리커이자 IT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의 운영자인 존 프로서(Jon Prosser)의 유튜브 방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Twitter 'jon_prosser'


존 프로서는 "내년에 공개되는 모든 아이폰에 충전 단자를 없애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1개 기종은 포트리스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존 프로서는 지난 5월에도 이같은 주장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 13에 쿼드 카메라가 탑재되며 라이트닝 포트를 제거한 포트리스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만약 그의 말대로 아이폰 13이 충전 단자가 사라진 포트리스로 출시된다면 유선 충전이 불가능해 무선으로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 역시 무선 이어폰만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applesclear2'


인사이트Instagram 'ciakvideoaccessori'


존 프로서는 "포트리스 아이폰은 애플이 올해 공개한 무선 충전패드, '맥세이프(MagSafe)'로 충전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애플이 USB-C와 같은 보편적인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다소 독점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반기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오로지 무선으로만 충전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 불편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실제로 내년에 공개되는 아이폰 13이 '완전 무선'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