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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팬티 벗어 달라"는 낯선 남자의 부탁을 받은 여성들 반응 (영상)

처음 본 남자가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달라고 하는 이색 몰카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VitalyzdTv'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죄송한데 혹시 입고 있는 팬티 좀 벗어주실 수 있나요?"


낯선 남자가 갑자기 팬티를 벗어달라고 하면 여성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유튜브에는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다짜고짜 입고 있는 팬티가 필요하다며 벗어달라고 하는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지금 입고 있는 팬티를 혹시 벗어 줄 수 있냐며 말을 건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talyzdTv'


처음 남성의 제안을 들은 여성들은 당연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곧 자궁 경부암 환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팬티가 1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는 남성의 설명을 듣자 여성들은 흔쾌히 팬티를 벗어주었다.


심지어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대낮 길거리에서 망설임 없이 팬티를 벗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모든 여성들이 이같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한 여성은 팬티를 벗어달라는 제안을 듣자마자 남성에게 따귀를 날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VitalyzdTv'


또 남성을 성추행범으로 오해한 한 여성은 주변의 건장한 남자를 불러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10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VitalyzdTv'에 공개된 영상이다.


이미 오래 전 공개된 영상이지만 지금까지 2,678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의도를 가진 행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팬티를 벗어주는 여성들의 반응이 놀라웠다", "막상 실제로 당하면 너무 불쾌할 듯", "뺨을 때리는 여성들의 반응이 더 현실적인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Vitalyz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