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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확진자 400명 ↑"···오후 6시까지 336명, 연천 군부대·강서 에어로빅학원 미포함

내일(26일) 발표될 코로나 확진자가 400명을 넘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내일(26일) 발표될 코로나 확진자가 400명을 넘는다.


25일 오후 6시 기준 336명으로 발표됐는데, 여기에는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서 발생한 인원과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학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육군 5사단에서는 55명이 나왔고, 강서 에어로빅학원에서는 48명이 나왔으니 발표될 인원은 최소 439명이다.


인사이트뉴스1


확진자가 400명을 마지막으로 넘겼던 때는 8월 26일. 그렇다면 한국은 92일 만에 확진자가 다시 400명을 넘긴 게 된다.


어제 같은 시간 집계치는 283명이었는데, 최종 00시 기준으로는 382명이었다. 99명이 늘어난 건데, 오늘도 이만큼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500명을 넘어가게 될 수도 있다.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600명대 발생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인사이트뉴스1


336명 가운데 수도권은 216명, 비수도권은 120명이다. 인구가 더 밀집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이 숫자는 00시 기준으로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