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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kg 초고도 비만 아내 여전히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사랑꾼 남편 (영상)

185kg 초고도비만 아내 혜영 씨와 사랑꾼 남편 일회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나많이는 못먹어요'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185kg 초고도비만 아내와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는 남편 최일회 씨의 근황이 전해졌다.


여전히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 일회 씨는 아내 현혜영 씨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좋은아침'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부부가 화제가 된 건 다름 아닌 혜영씨 때문이었다.


몸무게가 185kg인 초고도비만인 혜영씨는 일반 체중계로는 몸무게 측정조차 할 수 없었다. 심지어 살이 너무 불어난 탓에 '괴사'가 의심되는 정도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좋은아침'


혼자서는 신발 신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그의 곁에는 늘 남편이 함께했다 남편은 잔소리 한마디 없이 아내 곁을 묵묵히 지켰다.


일회씨는 방송 당시 "소원은 그저 아내가 몸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 사는 것"이라고 밝히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여러 차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됐다. 아울러 누리꾼들은 이들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혜영씨의 몸 상태가 악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다행히도 두 사람은 서로를 꼬옥 안아주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나많이는 못먹어요'


혜영 씨는 유튜브 채널 '나많이는 못먹어요'를 개설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라이브방송과 영상 업로드를 하고 있다.


시청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아내 바보 일회씨 역시 여전히 혜영씨 곁에서 머물며 방송을 지켜본다.


과거 방송 때 만큼이나 두 사람은 좋은 금슬을 자랑했다. 


남편은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아내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여전히 일희씨에게 혜영씨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남아 있는 것. 


이들의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평생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 "아저씨 눈빛에서 꿀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나많이는 못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