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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요?" 아프리카TV 복귀 방송서 정무박 댓글에 쯔양이 한 말

쯔양은 "정무박님 말이 맞았다"면서도 "그래도 한 달 만에 돌아온 건 아니니 비긴 걸로 해 달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은퇴를 선언한 지 약 3개월 만에 복귀한 먹방 유튜버 쯔양. 


그는 앞서 자신의 복귀를 예측했던 한 누리꾼의 댓글을 언급하며 "이 분 말이 맞았다"고 인정했다.


쯔양의 은퇴 당시 '정무박'이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응 어쩌라고 1달 뒤면 돈 다 떨어져서 돌아온다. 목 걸고 맹세한다"며 쯔양이 머지않아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자 쯔양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한 뒤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답글을 남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에 정무박은 "쯔양님 제가 나이가 어려서 너무 막말했어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는 댓글을 추가로 남기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무박은 다수의 누리꾼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이 점을 의식한 듯, 지난 23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쯔양은 자신의 은퇴 영상에 정무박이 남긴 댓글과 자신이 남긴 답글을 캡처한 사진을 대기화면으로 띄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정무박님 말이 맞았네요. 그렇지만 한 달 만에 복귀한 건 아니니 무승부로 해 달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고개를 푹 숙이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정무박님 실제로 만나게 되면 제가 맛있는 밥을 사 드리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쯔양이 복귀한 뒤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첫 먹방으로, 2만 명의 시청자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방송에서 "돈 떨어져 복귀했다는 말도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고 쿨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