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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누나 남편이 바람 피우는 사실 알고도 오히려 도와준 친남동생 (영상)

'애로부부'에 남편의 외도를 도와준 남동생이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채널A '애로부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애로부부'에 남편의 외도를 도와준 남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결혼 20년차 남편에게 '불륜'으로 배신당한 아내의 사연이 그려졌다.


결혼 20년 차의 아내는 능력 있는 피부과 의사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렸고, 아들은 전교 1등, 완벽한 내조의 여왕이었다. 남들이 보기엔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남편이 병원의 상담 실장과 10년간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파국을 맞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애로부부'


특히 남편의 불륜 조력자에는 아내의 친동생이 있었다고 밝혀지며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 현장을 잡던 중 남동생 휴대폰에 상담 실장 이름으로 온 '고마워'라는 문자를 받았다.


알고보니 남동생은 실장에게 누나의 행적을 귀띔해 남편과 실장의 불륜 현장이 걸리지 않게 도움을 줬던 것.


주인공은 믿을 수 없는 배신감에 남동생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들려오는 대답은 시청자의 분노를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애로부부'


남동생은 "2년 전 매형 병원에서 약을 훔치던 중에 상담 실장과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동생이 모든 걸 알게 되자, 주인공 남편은 동생이 훔쳤던 약을 빌미로 되려 협박을 하며 모든 상황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남편은 동생에게 "지금 받고 있는 월급, 보너스 두 배로 올려주겠다"라고 동생을 현혹시켰다.


이 모든 사실까지 알게 된 주인공은 남편, 동생 모두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Naver TV '애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