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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국제 학회서 코로나 관련 연구 1위 선정…'고든벨 특별상' 수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딸 설희씨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술 활동으로 국제 학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인사이트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딸 설희씨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술 활동으로 국제 학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냈다.


코로나19가 1차 유행하던 지난 2월 의료 봉사를 자원한 안 대표에 이어 그 딸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23일 학계에 따르면 안설희씨는 최근 세계 슈퍼컴퓨터 학회(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에서 '고든벨(Gordon Bell) 특별상'을 받았다.


슈퍼컴퓨터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고든벨은 매년 컴퓨팅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을 낸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안씨는 코로나19 관련 연구 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팀에 선정됐다. ABC 뉴스에 연구 결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3차원 모양을 시연하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3차원 구조를 슈퍼컴퓨터를 사용해서 보여준 것이다.


안씨의 활동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학술적 기여도가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샌디에이고 켈리포니아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