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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다시 200명대…" 어제(22일) 코로나 확진자 271명 발생

5일 연속 3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어제(22일)는 200명대로 잠시 주춤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2일) 하루 동안 271명 발생했다.


닷새 연속 300명을 넘어가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일요일이 평일대비 검사자 수가 절반 정도라는 점을 고려해 감염병 확산세가 약해진 거라 보지는 않고 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7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 1,00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55명이었고,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509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확진자가 연일 크게 발생하자 정부는 예상보다 빠른 이번 3차 유행의 심각성과 내달 3일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고려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오는 24일 0시부터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