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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극강의 '오르가즘' 느낄 수 있는 '자위 슈트'

입고 누워만 있어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전신 자위 수트가 개발 됐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Dezee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입기만 해도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슈트가 개발됐다.


최근 건축 디자인 매체 디즌(Dezeen)은 세 명의 대만 디자이너들이 개발한 자위 슈트 '리플(Ripple)'을 소개했다.


쿠션감 있는 소재 만들어진 이 슈트는 이어폰이 달린 안대와 리모컨 등이 한 세트로 구성돼 온몸을 감싼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슈트를 그저 몸에 착용하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그저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하면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ezeen


리플을 그저 입고만 있으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가슴, 허벅지 등 민감한 부위에 자극이 느껴져 성적인 쾌락을 느낄 수 있다.


수트에 있는 에어쿠션들이 부풀어 올라 성감대를 압박하고 진동을 주며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귀에 꽂고 있는 이어폰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면서 성욕을 자극하는 ASMR 사운드가 흘러나와 한층 더 깊고 여운 있는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성관계할 때 남성에게서 나오는 페로몬과 같은 향이 안대에서 분사돼 나와 더욱 성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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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ezeen


민감한 부위를 자극하는 동작이 끝나는 중간중간 어깨와 배 부분의 에어쿠션이 따뜻한 온도와 함께 팽창되면서 마치 성관계 중간중간 상대방이 앉아 주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리플은 단순히 자위기구가 아니라 마치 정말로 멋진 남성과 환상적인 성관계를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대만의 다자이너 신주황, 스즈잉라이, 치아닝슈는 맨 처음 장애를 가진 여성들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다 '리플'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발표된 '리플'은 성에 대한 보수적인 분위기를 타파하고 모든 여성이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성인용품으로 떠오르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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