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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의 유튜브 복귀 논란에 '130만 유튜버' 정선호가 단 응원 댓글

은퇴를 선언했던 쯔양이 최근 다시 복귀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먹방 유튜버 쯔양이 최근 복귀 의사를 밝혔다.


뒷광고 논란 이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방송 은퇴를 선언한 지 약 3개월여 만이다.


대다수의 팬은 "잘 생각했다"며 쯔양의 복귀를 환영했다. 반면 은퇴 당시 쯔양이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복귀 관측에 대해 선을 그었던 점을 지적하며 비판적인 반응을 내놓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처럼 누리꾼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1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정선호가 남긴 장문의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정선호는 쯔양의 은퇴 선언에 대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경황이 없어지면 모든 것으로부터 나를 차단하고 방어하기 위해 나오는, 아주 인간적이고 본능적인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은 그만큼 쯔양님이 순수하고 진실된 사람이어서 한 말"이라며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었다면 죽어도 그런 말은 먼저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악플을 다는 사람보다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셨으니 앞으로 더 멋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같은 유튜버로서 쯔양이 겪었을 마음의 고통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정선호의 댓글에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선호 외에도 광마니, 히밥, 윤호찌 등 다수의 유튜버들도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쯔양의 복귀를 환영하는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정선호'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