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당 2천원이던 삼성전자 주식 20년 동안 사 모은 택시기사 근황

인사이트

EBS '세상을 잇는 다큐 잇it'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젊은 시절 하루 15시간 이상 택시운전을 하며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가장.


그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삼성전자' 주식에만 몰두해 현재 수십억 원대의 자산가가 됐다. 


자신의 감을 믿고 삼성전자의 미래에 집중 투자한 결과였다. 


지난달 1일 EBS '세상을 잇는 다큐 잇it'에는 20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택시 운전을 하며 늘 반지하 월세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생활하던 그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주식'에 손을 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BS '세상을 잇는 다큐 잇it'


그는 다른 주식은 뒤로한 채 오롯이 '삼성전자' 주식만 매수했다. 그렇게 돈이 생길 때마다 차근차근 주식을 구매해 점점 늘려갔다.


그는 "그때는 지금 가격으로 하면 (주가가) 한 2,000원 정도 했을 때다"라며 "근데 지금 벌써 6만 원 가까이 됐으니 얼마나 올랐겠느냐"라고 말했다.


현재(20일 16시 3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6만 4,700원. 첫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보다 약 32배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8년 280만 원을 웃돌던 1주를 50주로 쪼개는 액면 분할을 감행한 것을 감안하면 그 차익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Naver '주식' 


인사이트EBS '세상을 잇는 다큐 잇it'


남성은 주식으로 쌓인 돈이 불어나면 그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했고 이러한 방법을 20년 동안 반복했다.


그 결과 택시기사였던 그는 수십억대 자산가가 됐다. 현재 그는 한적한 마을에 전원주택을 짓고 아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사는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도 시작해 자신의 일대기와 금융 관련 정보를 나누고 있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누리꾼들이 모여 어느새 구독자도 16만명을 돌파했다.


남성은 "돈은 한꺼번에 불어나는 게 아니다. 부자는 빨리 되는 방법이 없다"라며 "누구를 막론하고 근검절약해 불려 나가 오래 가져가야 부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