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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복귀 후 계정 탈퇴했다"...쯔양의 은퇴 선언 3일만에 '선행 모음글' 올린 작성자 근황

쯔양 은퇴 후 '쯔양 선행 모음'이란 글을 올렸던 누리꾼이 쯔양 복귀 후 계정을 삭제해 이와 관련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쯔양이 다시 복귀하면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회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쯔양 은퇴 선언 3일 만에 쯔양 선행 모음 올리시던 분 실종'이란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은 지난 8월 10일 '쯔양 선행 모음'으로 올라온 글의 작성자가 탈퇴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글쓴이는 "복귀 선언 후 확인하니 탈퇴한 아이디"라고 했다. 


실제 '쯔양 선행 모음'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최초의 글의 작성자는 현재 '비회원'으로 돼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쯔양의 팬이 아닌 소속사 관계자 혹은 홍보 대행사에서 올린 글 아니겠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어떤 이는 "쯔양의 짤방을 일반인들이 만들진 않겠죠"라고도 했다. 복귀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게시글이란 주장이다. 


실제 '쯔양 선행 모음'이란 글이 처음 올라왔을 때도 "기획사에서 은퇴 선언한 쯔양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뿌린 글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었다. 


방송 중단 선언을 하고 난 뒤 다시 복귀하는 유튜버들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쯔양의 복귀에도 작용된 듯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zuyang쯔양'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비약이 심하다며 반박했다. 


이들은 작성자의 탈퇴 사실은 쯔양이 복귀한 후 발견됐을 뿐, 정확한 탈퇴 시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탈퇴 이유를 함부로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가능성이 있는데도 '실종'이란 표현을 쓴 건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20일 쯔양은 영상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보다 더 맛있는 먹방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2시간 만에 1만 1,800개에 이르는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