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추적추적 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씨가 오늘따라 더 쌀쌀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전국적으로 하나둘씩 두툼한 패딩을 꺼내 입고 다니는 이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렇듯 대부분의 지역이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가운데 유독 한 곳만큼은 예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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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부산광역시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은 11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낮 기온이 20도에 이를 만큼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기준 부산의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 육박했다.
이날뿐만 아니라 요근래 계속 평균보다 높은 날씨가 지속하고 있어 부산 거리는 얇은 옷을 입고 다니는 시민들로 가득한 상황이다.
해운대, 광안리 등 비교적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수많은 이들이 모여 바다의 정취를 느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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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산이 유독 따뜻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반도 남단에 있는 부산시는 차가운 시베리아기단의 영향을 덜 받고, 남서쪽에서 흘러들어오는 적도해류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륙보다 훨씬 따뜻한 기온을 유지할 수 있어 한파가 별로 없고 평균 강수량도 적은 편인 것이다.
누리꾼은 "패딩 괜히 샀다", "와 늦여름이라고 해도 믿겠다", "내가 추위를 잘 타나? 그래도 춥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