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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9년 만에 결혼식 올리며 '찐' 부부 된 140만 유튜버 고탱♥성희

유튜버 '웃소'의 고탱과 성희가 지난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piglepigl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구독자 14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웃소'의 고탱(고태원)과 성희(김성희)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9년간 연애 끝에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14일 유튜버 고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성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탱은 "결코 짧지 않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고, 이제 내일부터 저희는 여러분 앞에서 부부가 돼 영원히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약속하려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iglepigle'


그러면서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따뜻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발걸음을 떼기 전 저희 둘 모두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 앞길을 축복해 주심에 더없이 감사드리며 그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사랑 가득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웃소'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 지난 2011년 미국 디즈니랜드 인턴십을 하면서 연애를 시작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뒤로는 엄청난 케미를 자랑하며 '탱글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iglepigle'


고탱은 지난 9월 28일 9년의 연애 끝에 성희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고탱은 성희와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공연을 보던 중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냈다. 첫 만남을 시작한 곳에서 프러포즈를 한 것.


성희 역시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아줬고 두 사람은 성공적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iglepigle


YouTube '웃소 Woot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