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없는 '모쏠'들도 현실에서처럼 짜릿한 '가상 성관계' 즐길 수 있는 게임 4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살면서 한 번도 연애와 성 경험이 없는 이들을 우리는 모쏠(모태솔로)라고 부른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많은 '모쏠남'들은 더욱 옆구리가 시려오는 것만 같다고 토로한다.

특히 올 한 해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을 만나기 더욱 힘들어지면서 모쏠들의 외로움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런 모쏠들을 위해 게임 속 가상 현실에서나마 연애와 짜릿한 성관계를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소개한다.

1. 심즈4

Instagram 'thesims'

인류의 일상을 시뮬레이션 하는 게임 심즈 시리즈는 지난 2000년 처음 발매 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네스에 오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게임이다.

우리 인간의 삶은 완벽하게 재현하 이 게임은 연애 뿐만 아니라 성관계도 가능하게 해준다.

바로 심즈에는 '사랑나누기'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PC에서 플레이할 시 다양한 '모드'를 활용하여 더욱 리얼한 섹스를 즐길 수 있다. 추가적인 섹스 모션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애무 포지션 선택부터 자위까지 가능하다.

2. 사이버펑크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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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은 권력, 사치와 신체 개조에 집착하는 거대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경으로 한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2077년 미래의 성관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사이버펑크2077은 성기의 크기 및 개수, 가슴의 크기, 포경 상태, 문신 등 기존의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제작사 씨디프로젝트레드는 신음하는 모션, 관계 시 파트너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갖다 대는 모션 등 2077년 배경에 어울리는 더욱 리얼한 섹스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

3. 위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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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는 본래 방대한 판타지 오픈 월든 액션 게임이다. 

괴물과 싸우는 것 이상으로 게이머들을 이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요소는 바로 주인공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캐릭터와 성관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누구와 섹스를 하는지에 따라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가 변하고 엔딩 또한 바뀌기 때문에 신중한 플레이와 공략이 필요하다.

판타지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 답게 '구름 위에서의 섹스'와 같은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섹스 판타지를 실현할 수 있다.

4. GTA 산 안드레아스

Grand Theft Auto V

GTA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GTA 산 안드레아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여자친구 NPC와 성관계를 할 수 있다. 

사실 정식으로 발표 된 기능은 아니고 '핫 커피모드'라는 숨겨진 미니게임 모드를 통해 가능하다.

성관계 장면을 실제보다 더 적나라하게 묘사해 플레이하기 전 뒤에 누가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