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뉴스투데이

5살 어린이가 보행 정지신호가 켜진 횡단보도에 뛰어들었다가 달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22일 M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벽 경기도 수원의 한 교차로에서 5살 남자 어린이가 보행정지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에 뛰어들었다가 달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42살 송모 씨는 주행 신호를 받고 직진을 하던 중 보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로 달려든 5살 어린이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를 당한 5살 어린이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사고 당시 함께 있던 아버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운전자 송씨의 잘못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