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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입술 보호용으로만 쓰긴 너무 아까운 '바세린' 활용법 4가지

올해로 150주년을 맞은 바세린은 입술 보호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다는 걸 가장 먼저 느끼는 건 바로 입술이다.


갈라진 입술을 수습하는 데는 널리 알려진 보습제인 '바세린'이 제격이다.


하지만 바세린은 단순히 입술 보습제로만 쓰기에는 아까운 제품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 그대로 온몸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특히 유용한 바세린 활용방법 4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셀프 네일아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집에서 셀프 네일아트를 하다 보면 내 의지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손 때문에 좌절할 때가 많다.


특히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은 왼손으로 매니큐어를 바를 때 몹시 힘겨워한다.


손톱 안을 일정하게 채우지 못하고 손톱 주변 살에 온통 매니큐어를 바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미리 손톱 주위 큐티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 주면 된다. 매니큐어가 피부에 묻는 것을 확실히 막아주기 때문에 깔끔한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피부화장 마무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마스크를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는 요즘, 피부화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아 들뜬 화장은 마스크에 온통 묻어나기 때문이다.


피부화장 마무리를 할 때도 바세린은 요긴하게 쓰인다.


마지막 단계에서 손바닥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바른 뒤 얼굴을 살짝 눌러 주면 윤기나고 들뜨지 않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머릿결 관리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머리카락까지 함께 건조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집에 바세린이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분감이 하나도 없이 푸석해진 머릿결도 바세린 한 꼬집만 있으면 회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한 머릿결 끝에 떡지지 않게 바세린을 조금씩 발라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향수 지속력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무리 집에서 향수를 많이 뿌리고 나와도 길에서 찬바람 몇 번만 맞고 나면 금세 향이 날아가고 만다. 


이 때도 바세린은 유용하게 쓰인다. 피부의 수분과 유분 함량을 높여 향기가 오래가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향수를 뿌리고자 하는 부위에 미리 바세린을 얇게 발라주고, 그 위에 평소처럼 향수를 뿌리면 된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