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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득 쌓인 동화 같은 배경으로 로맨틱 브런치 즐길 수 있는 '스위스 겨울왕국 호텔' (사진 16장)

새하얀 눈이 가득 쌓인 곳에서 조식을 먹으며 겨울왕국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스위스의 5성급 호텔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matterhornview', (우) Instagram 'senai_senn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적설량이 적은 편에 속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새하얀 겨울 풍경을 보기 쉽지 않다.


새하얗게 변한 마을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야말로 진짜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데 이런 분위기를 한국에서 내기에는 어려워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만약 당신이 영화나 동화 속에서 보던 진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있다면 바로 여길 주목하자.


세상이 온통 새하얀 눈으로 둘러싸여 황홀한 경치를 자랑하는 여행지가 있으니 말이다. 미리 여행 버킷리스트에 넣어뒀다고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나면 소중한 이들과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jsangsterr'


인사이트Instagram 'zermatterhof'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눈이 가득 쌓인 곳에서 로맨틱한 브런치를 즐기는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아름다운 사진 속 배경은 바로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에 위치한 그랜드 호텔 체르마터 호프(Grand Hotel Zermatterhof)라는 5성급 호텔이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과 럭셔리한 서비스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이 호텔은 특히 눈이 쌓이는 겨울이 되면 더욱 황홀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먼저 객실에 들어가면 영화에서만 보던 클래식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따뜻한 열기를 내뿜는 벽난로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녹인다고.


Instagram 'montanhaturism'


인사이트Instagram 'zermatterhof'


겨울 스포츠 강국 스위스답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도 있으며 동화 속 주인공처럼 백마가 모는 마차를 탈 수도 있다.


특히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호텔의 조식.


가득 쌓인 눈에 둘러싸여 즐기는 조식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손이 살짝 시릴 정도의 쌀쌀한 날씨이지만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유럽풍 조식을 맛보면 그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ango_butterfly'


인사이트Instagram 'benricardphotography'


이곳에서 묵은 한 여행객은 "마치 엽서 속에서 머물고 있는 듯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겨울인 만큼 쌀쌀한 날씨 덕에 커플이라면 서로 꼭 붙어 다니며 사랑이 더 뜨거워진다고.


코로나가 끝난 후 여행을 가기 위해 지금부터 벼르고 있다면 스위스 체르마터 호프에서 현실판 겨울왕국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체르마터 호프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한편 체르마터 호프 호텔은 여름에도 푸른 초원과 화려한 꽃들로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여름에 가봐도 좋을 듯하다.


인사이트Instagram 'doounias'



Instagram 'sennarelax'


인사이트Instagram 'mango_butterfly'


인사이트(좌) Instagram 'welovezermatt', (우) Instagram 'zermatterhof'


인사이트Instagram 'sennarelax'


인사이트Instagram 'mr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