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뭐 했다고 벌써 순삭..." 2020년 오늘로 딱 '50일' 남았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입동이 지나면서 어느덧 길거리에는 두꺼운 패딩을 입은 이들로 가득하다.


카페나 서점은 벌써 다이어리와 캘린더 등을 판매하며 내년을 미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몇몇 사람들은 이런 광경을 보며 벌써 내년을 준비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너무 느긋하게 있어서는 안 되겠다.


오늘(12일)을 포함해 2020년이 딱 50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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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어플을 이용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남은 날짜를 계산하면 오늘을 포함해 정확히 D-50이라는 숫자가 나타난다.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다 보니 눈 깜짝할 새 1년이 순삭돼버린 것이다.


이 말은 즉, 50일이 지나면 우리는 또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아홉수인 이들은 눈가가 촉촉해질지도 모르겠다. 앞자리가 바껴버리니 말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피고인'


그래도 너무 좌절하지는 말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지 않겠는가.


비록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코로나 때문에 전처럼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나지 않겠지만, 연말에서 연초로 넘어갈 때의 그 설렘은 여전하다.


곧 다가올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친구와 연인, 가족, 그리고 나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유종의 미를 거둬보자.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하면 시작도 아름다울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