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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편지 보내준 팬들에게 '답장 30장' 써주며 '찐 감동' 안겨준 이기광 (사진)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전역이 10일도 안 남았다.

인사이트어라운더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전역이 10일도 안 남았다.


오는 18일 이기광이 전역한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의무 경찰로 복무 중 팬들에게 보내준 수십 장의 편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이기광은 의무 경찰로 복무하면서 그리운 팬들에게 보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30장이나 썼다.


팬 사랑이 남다른 그는 군 입대 전부터 팬들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예쁜 편지지를 직접 챙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gttk0000'


이기광의 편지에는 대게 자신의 근황과 팬들의 안부를 섬세하게 묻는 내용, 팬들이 보내준 응원 덕에 감동을 받고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한 편지에서 그는 우연히 들에서 예쁜 꽃을 봤다며 직접 꺾어 첨부하기도 했다.


이기광은 글씨가 엉망이라 잘 못 알아보겠다고 팬들에게 답장을 받은 후 다음 편지부터 신경 써서 글씨를 쓰려고 노력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줬다.


군대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마다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펜을 잡는다는 그의 마음이 예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고된 훈련 속에서도 팬들의 벅찬 사랑을 잊지 않고 30장이나 정성스럽게 장문을 편지를 써준 이기광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또다시 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팬클럽 '라이트'가 기다려온 하이라이트 완전체의 모습은 올해 안에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윤두준과 양요섭은 일찍이 전역했으며, 이기광은 다음 주(18일)에 제대한다.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마지막 멤버 손동운도 다음 달 8일이면 사회로 나온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