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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번 이상 페이스북 '태그'하는 남친은 절대 놓쳐선 안되는 '복덩이'다

만약 남자친구가 SNS 등에 시도 때도 없이 태그한다면 그는 당신과 뭐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랑꾼'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모두의 연애'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이거 자기가 좋아할 만한 거다!"


사랑하면 갖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뭐든 해주고 싶다고 했던가.


SNS에서 맛있는 음식, 멋진 장소 등을 보면 시도 때도 없이 태그를 거는 사람이 있다.


만약 당신에게도 그런 애인이 있다면 그는 당신과 뭐든 함께 하고 싶은 '사랑꾼'임이 분명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유령을 잡아라'


특히 그 상대가 남자친구라면 더더욱 그렇다.


게시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행위 등이 비교적 적은 남자가 그만큼의 노력을 한다는 것은 당신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한 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남자친구가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SNS에 태그를 거는데 너무 심한 것 같다"라며 토로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그건 진짜 엄청 좋아한다는 뜻임", "남자친구가 대단하네", "남친이 찐 사랑꾼이다"라며 남자친구의 행동이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남자친구는 SNS 등에 여친과 함께하고 싶은 진심을 '태그'로 표현했던 것이다. 


누리꾼들은 "여친 부럽다", "염장 지르는 거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 등을 쏟아냈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의 SNS 사용이 파트너의 관계 인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에 따르면 애인을 자주 '태그'하는 것이 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부터 남친이 SNS에서 당신을 태그 한다면 귀엽게 받아주도록 하자. 그 태그에는 당신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