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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여파 시작?"···국내 코로나 확진자, 어제(7일) 143명 나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갔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동안 143명 발생했다.


두 자릿수를 유지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간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직장, 시장, 보험사 등 일상 속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핼러윈데이 여파가 이제 시작됐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4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 14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7,42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18명이었고,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478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한편 정부는 전날(7일)부터 다섯 단계로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전국에 적용했다.


이번 개편안은 신규 확진자 규모를 일정 수준으로 통제하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주 평균 확진자를 기준으로 수도권 100명 이상, 타권역 30명 이상이면 1.5단계로 올라가며 전국 300명을 초과하면 2단계, 1천 명 이상 쏟아지면 3단계로 올라간다.